안녕하세요 허니 통통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보드게임은 귀여운 여우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
폭시보드 게임입니다.
게임 구성물에 게임판이랑 마커펜이 들어있으니까 롤앤라이트 아니야?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폭시는 기억력 게임입니다.
기억력 게임!
!
이라고 공포를 표시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이 게임은 부담이 적은 기억력 게임입니다.
플레이 연령: 8세 이상 플레이 인원: 1~5명 플레이 타임: 15분
폭시가 기억력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부담감이 적은 이유는 정답보다 적은 숫자를 쓰면 점수로 인정되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면 작은 수를 적어도 점수를 얻게 됩니다.
1~5명까지 가능한 게임이지만 여러개의 카피를 구입하거나 기록지만 따로 작성하면 100명도 가능한 단체게임으로 변신합니다.
윗박스를 열자마자 아래박스로 귀여운 토끼와 고양이가 반겨주네요~^^안녕하세요, 폭시. 규칙서조차도 귀여운 게임이네요.스코어보드입니다 게임이 끝난 후 이 판에 카드를 하나씩 오픈하여 지금까지 나온 동물들을 표시합니다게임중에는 뒷면으로 돌려 공용요약판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개인판이 다섯 장 들어 있습니다총 20라운드로 진행되고, 20칸이 표시되어 있는 31라운드에서 진행되었다면 달력으로도 쓸 수 있었을 텐데요. 쓸데없는 아쉬움마커펜이 다섯 개 들어 있습니다.
카드가 조금 큽니다.
괜히 커요.마커펜보다 큽니다.
폭시 그림작가의 6컷 만화입니다 루시의 하루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풍경카드가 각 풍경별로 12장씩 총 48장입니다 바다속에는 돌고래 문어 그리고 헬멧을 쓴 고양이가 있네요농장에는 닭과 돼지 그리고 고양이가 있습니다.
초원에는 기린과 얼룩말, 그리고 고양이가 있습니다.
숲속에는 곰과 토끼 그리고 고양이가 있어요 뭐야 이거. 폭시가 아니라 캣츠가 아니야.너무 부담스러운 여우카드가 1장입니다.
트레이가 예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임 방법1. 게임준비● 풍경카드 48장 중 19장을 골라 데크를 만들고 나머지는 게임박스로 돌려놓습니다● 여우카드 1장을 풍경카드데크에 추가하여 잘 섞어줍니다● 양면게임판은 요약면이 보이도록 놓습니다● 각각 마커펜 1개와 개인판 1개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각 카드에는 네 가지 배경과 그 배경에 맞는 동물이 최대 세 가지 그려져 있습니다2. 게임진행 ● 게임은 총 20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골라 공개합니다● 이후 카드에 그려진 동물이 지금까지 몇 번 나왔는지 기억하셔야 합니다● 카드는 지난번 라운드에서 공개된 카드 위에 겹쳐서 항상 1장의 카드만 보여주셔야 합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공개된 카드는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공개된 카드에 닭과 돼지가 그려져 있어요 ● 닭과 돼지가 몇 번 나왔는지 기억이 나서 그 합계를 적으시면 됩니다 * 숫자를 적을 때는 5+3과 똑같이 힌트가 되게 적어두시면 안됩니다● 개인판에 쓴 숫자가 정답과 같거나 작을 경우 적어놓은 숫자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만약 정답보다 크다면 점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 없으면 작은 숫자를 적으시면 됩니다!
3. 추가 규칙 ● 여우 카드가 공개되면 지금까지 공개된 동물이 총 몇 종인지 적어야 합니다 ● 이때 여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게임 중 단 한 번만 자신의 적은 숫자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습니다 ● 최종점수계산에서 동그라미를 친 숫자가 정확하게 정답과 일치하면 점수를 2배로 받습니다 * 동그라미를 친 경우 정답을 정확히 맞혀야 하며 정답보다 크거나 작으면 점수를 얻을 수 없습니다4. 게임종료 ● 20라운드 진행시 게임이 종료됩니다.
● 첫 번째 카드부터 한 장씩 공개하면서 정답을 확인합니다● 점수가 큰 사람이 승리하고 동점이면 동그라미 친 라운드에 더 큰 점수를 받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 그것도 동점이면 점수를 받지 못한 라운드가 적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 방법요즘 보드게임 트렌드를 보면서 독특한 부분이 기억력 게임들이 많이 나온다는 거죠. 사실 기억력 게임이라고 하면 기존 시장에서는 교육 기능성 측면이 많이 강조되고 일종의 조합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출시한 기억력 게임들은 기능성 면보다는 게임에 재미를 더하고 점점 게임다워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기억력이라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감퇴하는 부분과 함께 생각나지 못했을 때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잖아요. 그래서 기억력 게임이라고 하면 양치질을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폭시는 이런 생각지도 못한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게임으로서의 즐거움과 더해진 웰메이드 게임이죠.정확하게 외우지 않아도 되고 근사치를 맞추면 되는데 확실하지 않으면 작은 수를 쓰면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승리를 위해서는 큰 수를 적어야 하지만 기억하지 못했다고 해서 0점이 되는 일이 없는 착한 게임입니다.
물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기억력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하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호기심 많은 여우가 여행을 간다는 컨셉에 맞춰서 그림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딱 좋아할거에요 특히 카드를 깔아놓고 여우의 여행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해볼 수 있는 점은 폭시만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고, 가격도 부담없이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들에게 줄만한 보드게임을 추천해요.플레이 인원이 1~5명인데 시트지를 스캔해서 복사해서 사용한다면 무제한 인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폭시만의 매력입니다(물론 여러 개 복사해서 플레이하면 더 좋겠지만요.ㅎㅎ 짧은 플레이타임에 기억력의 부담을 덜어준 기억력 게임이라는 새로운 방식이니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이런 게임은 다음달에 예정된 보드게임콘 등에서 체험하기 딱이랍니다~!
!
귀여운 여우와 함께하는 기억력 게임!
폭스 리뷰의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