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자폐아…배우들 만나고 싶다” 배우 인성갑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드라마 캐릭터로 분장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한국 배우 오정세는 주연이든 조연이든 지나가는 행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캐릭터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폭이 넓고, 캐릭터의 색이 겹치지 않아 동시 방송 작품에 등장해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만큼 인기는 없지만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역할을 맡아 박은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두를 감동시킨 특별한 스토리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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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증 문상태 역을 맡은 오정세가 TV팬 배범준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지능이 3년, 생활능력이 3년인 배범준은 주변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오정시의 폐 스펙트럼이 진짜라고 믿고 그를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범준의 남동생은 오정세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둘은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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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만나기로 한 날, 오정세는 극중 샹태와 같은 의상을 입고 놀이공원에 나타났다.

페이의 여동생은 “오정시가 극중 오정시가 동생의 몸에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과 동생의 옷차림, 매너, 행동을 대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극중 문상태 역을 맡아 놀이공원에서 배범준과 손을 잡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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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정세는 기분이 좋을 때는 말을 더듬는 범준보다 말을 더 많이 했고, 신날 때는 바다표범을 찍고 있는 범준보다 더 신나게 소리쳤다고 한다.

Pei 가족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여 배우 Wu Zhengshi가 하루 종일 손을 잡고 화장실에 동행하고 모든 사람을 도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고마움을 전하고 눈물까지 흘린 가족들은 범준과의 연기를 마치고 바로 현장에 가야 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범준과 마지막 이별을 하러 가는 길에 오정세는 “범준과 친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오정세는 제작진도 모르게 배와 비밀리에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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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중에 페이 가족은 이 사건을 SNS에 공개했고 역대 최고의 이야기로 평가받았다.

만남 후 오정시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다같이 긴 용광로 동맹을 맺는 것 같다.

또 범주나 놀이동산으로 가세요”라고 말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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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족 SNS에는 범준과 함께 놀이공원에 간 사진이 공개됐다.

1997년 영화 ‘아버지’에 첫 주연을 맡아 이후 오랫동안 무명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파이어 얼라이언스’, ‘극한직업’ 등을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무명 시절 이후 2020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그의 감동적인 수상소감도 화제였다.

100개가 넘는 작품에 참여해 다양한 결과물을 얻었지만 처음에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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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실망시키거나 지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그도 그와 같이 위로와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


그는 ‘동백꽃 필 무렵’이 그런 작품이라고 밝히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동백꽃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힘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