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료와 수술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상승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에 이상이 생겨 시력을 떨어뜨리는 병이다.
안압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그렇게 시신경이 눌려 손상되고 혈류장애가 있을 때도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한다.
녹내장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두 종류가 있다.
약물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경구용 약물로 치료하게 된다.
레이저 치료는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었을 때 선택하게 된다.
홍채절개술, 섬유기둥 성형수술로 방수 유출을 촉진시키는 치료를 해준다.
이런 방법도 결국 안압을 조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녹내장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더욱이 눈에 이상이 있을 때 즉시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녹내장 홍채 렌즈
녹내장으로 인해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눈동자가 흰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시력을 잃은 눈의 각막에 칼슘이 침착돼 하얗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쉽지만 이런 경우에는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로 봐야 한다.
이럴 때는 각막이식수술을 하거나 홍채렌즈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다만 각막이식수술은 각막기증 안구가 필요해 각막이식수술 후 시력개선 효과를 그다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때문에 굳이 각막이식을 하기보다는 미용 목적으로 진행하는 홍채렌즈를 활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홍채 렌즈는 눈동자를 덮는 컬러 렌즈의 일종이다.
각막 혼탁으로 인해 눈동자 색이 변하며 외관상 좋지 않을 때 이를 커버하기 위해 사용하는 컬러 콘택트렌즈다.
최근 자주 사용하는 서클렌즈와 비슷한 것으로 남아 있는 본인 반대편 눈 색깔과 비슷한 컬러를 선택해 착용하거나 맞춰 착용할 수 있어 외관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홍채 렌즈 착용 시 주의점
홍채 렌즈도 소프트렌즈의 일종이기 때문에 소프트렌즈 사용법과 동일하게 관리하면 된다.
렌즈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되기 때문에 너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위생관리에서는 렌즈 착용 전후 손을 깨끗이 씻고, 또 렌즈 보존액을 이용해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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